사진 창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앙코르 왓의 소녀. 앙코르 왓의 입구에 있던 그림을 팔던 소녀. 대부분의 아이들의 경우 무엇을 사달라고 쫒아다니기 마련인데 그녀는 저렇게 햇살을 받으며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뻐 사진을 찍고 이름을 물었으나 아쉽게도 이름은 잊어버렸다.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문득 궁금해진다. 여행을 다녀온지 이제 겨우 2개월이 조금 넘었건만 아주 오래 전 일인것처럼 느껴진다. 그곳에서는 따갑게만 느껴졌던 햇살이 다시 그리워진다. 더보기 일상에서의 탈출. 강천사 가는 길. 나무 사이로 나 있는 도로가 너무 예뻤다. 강천산(군립공원?? 국립공원이 아닌 군립공원이라는 말을 처음 알게 됨)의 산림욕길. 맨발로 걷던 그 길.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그곳이 자꾸 생각난다. music by sweet sorrow. 더보기 새해. 작년 12월 31일 저녁에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해돋이를 보러 가자는 아는 동생 J의 전화였다. 생각할 것도 없이 나는 OK를 했고 우리는 영화일을 하는 아트 김(?)을 강남에서 만나 동해로 향했다. 동해를 향해 가는 도중, 음 이름을 잊어버렸다. 하여튼 어떤 분기점에서 2006년을 맞이했고 해돋이를 보러 가는 고속도로의 대열에 함류했다. 해돋이를 얼마만에 보러 가는 것인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오랜만의 해돋이 구경이자 여행이었다. 정동진에 도착했을때는 새벽이었고 우린 차안에서 해가 뜨기까지 불편한 잠을 청했다. 해가 거의 뜰 시간이 되었을때 날은 계속 흐렸고, 해 뜰 기미는 별로 보이지 않고 있었다. 벌써 주차장으로 변해버린 정동진 주변에서 우리는 겨울 바다라도 제대로 보자며 다시 경포대로 기수.. 더보기 그림자 놀이. 친구랑 바닷가에서 이러구 놀았다. 물론 튜브도 타고 놀았다. 근데 튜브 빌리는데 좀 비싸서 맘이 아팠다. 친구 말대로 뭐든 돈이 문제다. 꼬랑지말. 파란에서 티스토리로 오는 동안 사라진 내 그림자 사진!! 돌리도~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