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The Sense of an Ending) " 자신의 이야기를 인생에서 얼마나 자주 하는가? 얼마나 자주 꾸미고 바꾸고 편집하는가? 나이를 먹어갈수록 자신도 모르게 기억에 덧칠을 하게 된다. 기억은 우리 입을 통해 그려지는 이야기다 남들에게 하는 이야기라기 보다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 " 진실, 기억, 오해 그리고 죽음 영화를 보면서 마음에 떠올랐던 단어들이다. 그런데 저 네 단어는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는 거 같다. 주인공이 젊은 시절 사랑했던 여자와 아꼈던 친구. 그들과의 관계에서 있었던 진실, 오해, 분노 그리고 그에 대한 기억의 왜곡. 이 모든 것들은 죽음을 초래하기도 했고, 죽음으로 진실에 다가가는 여정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영화는 말하고 싶었던 거 같다. 난 도대체 어떤 기억을 왜곡하며 살고 있을까? 더보기 이전 1 2 3 4 ··· 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