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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서투름.

 

분명 어떤 말이나 행동을 취해야 할 순간, 즉 타이밍이 존재한다. 난 그 타이밍에서 나의 서투른 모습이 두려워 한 발 떨어져서 다시 생각한다. 이게진짜 맞는지. 그래야할 순간인지. 내가 재고 있는 새 그 순간은 사라지고 만다. 정확한 확신이란 삶에서 부재한다. 알면서도 난 어떤순간에 잡을 수 없는 신기루를 쫓으며 내가 가진 기회의 순간마저 놓쳐버리고 만다.

 

 

정. 말.

 

난. 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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